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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wkdesign &#187; 형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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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호화와 양식화, 간결함의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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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9 Jun 2015 06:34:4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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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디자이너는 테마를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선택하고 각색하여 가능한 한 간결한 메시지로 만드는 것이 그들의 작업이기 때문이죠. 이런 표현은 ‘로고’에서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로고란 기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쟁사와 차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이미지입니다. 단순한 형태(로고)를 적용하는 목적은 사람들에게 빨리 인식하게 하고, 금방 머리에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디자이너는 테마를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br />
대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선택하고 각색하여<br />
가능한 한 간결한 메시지로 만드는 것이 그들의 작업이기 때문이죠.<br />
이런 표현은 ‘로고’에서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p>
<p>로고란 기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쟁사와 차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이미지입니다.<br />
단순한 형태(로고)를 적용하는 목적은<br />
사람들에게 빨리 인식하게 하고, 금방 머리에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데 있습니다.</p>
<p>로고는 형태 속에 정보가 가득 채워져 있을수록 좋습니다. 이미지를 양식화 하면 ‘기호’, 즉 개념의 시각적 표현으로서의 성질이 강해지지요.</p>
<p>개념과 대상을 표현하기 위해 디자이너는 먼저 가장 보편적으로 인지될 요소를 찾아야합니다.<br />
예를 들면<br />
고양이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특수한 형태와 성질(반점, 짧은 털, 긴 털)이 아니라<br />
기본적인 형태와 성질(귀 모양, 꼬리, 자주 취하는 자세, 손 등)을 선택해야 합니다.</p>
<p>이러한 요소를 각색할 때는<br />
비록 알기 쉬운 대상을 표현하더라도<br />
디자이너는 독특한 그래픽 언어를 창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br />
즉 요소 간에 포지티브와 네거티브의 관계성을 환기한다든지<br />
곡선과 각을 강조한다든지<br />
선과 양감을 조합한다든지<br />
독자성이 있는 기호나 통합된 이미지를 창조해 내야만 하는 것입니다.<br />
단순히 대상과 닮은 것을 재생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죠.</p>
<p>그러나 동시에 독자적인 정체성도 유지해야 합니다.<br />
독자적인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디자이너는 메시지의 특정한 측면을 골라서 해석해야 합니다. 또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방향도 지정해야 하고요. 이를테면 디자이너는 고양이의 몸을 구부리는 자세를 강조하여 고양이의 행동을 드러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고양이 손을 강조해서 권력과 공격성을 의미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고요. 이렇게 독자적인, 특별한 ‘양식화’가 필요합니다.</p>
<p>윤곽선의 각도와 구부러진 정도, 무게의 분포 차이 등을 디자인에 활용함으로서 디자이너는 고요하고 평온하며 명상적인 느낌을 나타낼 수도 있고, 재빠르고 예민함을 드러내어 고양이의 성질에 대한 해석을 덧붙일 수도 있습니다.</p>
<p>이렇게 기호의 보편성에 독자적인 양식화를 더해서 디자이너는 재현적인 묘사에서부터 추상적인 표현에 이르는 스펙터클 상의 다양한 위치에서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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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을 나누는 자 누구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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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4 Aug 2014 03:36:59 +0000</pubDate>
		<dc:creator><![CDATA[pwk]]></dc:creator>
				<category><![CDATA[LAYOUT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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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좋은 구성]]></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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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번 봄부터 우리는 공간과 형태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공간 속에서 어떤 형태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면 공간은 비로소 나름의 ‘의미’를 갖게 됩니다. 마치 김춘수 시인의 ‘꽃’을 생각하게 하네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그저 존재하고만 있던 공간 속에 형태가 하나 둘씩 들어가게 되면 無의 상태는 깨어지고, 다시 새로운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artFragment--></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이번 봄부터 우리는 공간과 형태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공간 속에서 어떤 형태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면 공간은 비로소 나름의 ‘의미’를 갖게 됩니다.</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마치 김춘수 시인의 ‘꽃’을 생각하게 하네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span></p>
<p class="바탕글"><!-- [if !supportEmptyParas]--> <!--[endif]--></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그저 존재하고만 있던 공간 속에 형태가 하나 둘씩 들어가게 되면 無의 상태는 깨어지고,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다시 새로운 공간으로 배치되며 의미를 갖게 되지요.</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이런 공간의 형태와 크기, 비율 등이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공간 속에 존재하게 된 형태와 공간의 관계에 대해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경우,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우리는 그것을 좋은 구성으로 생각하게 됩니다.</span></p>
<p class="바탕글"><!-- [if !supportEmptyParas]--> <!--[endif]--></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구성에 대한 얘기가 나왔으니 조금 더 얘기를 해볼까요.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우리가 주로 다루고 있는 시각디자인의 영역은 주로 2차원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데요.</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이런 평면에서도 형태가 정적으로 느껴지는 경우와 동적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분명 나뉘지요.</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형태와 형태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의 비율을 균일하지 않게 최대한 많이 바꾸게 되면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2차원에서도 충분히 동적인 느낌을 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그러니 형태를 효과적으로 구성하려면 일종의 전략이 필요한 것이겠죠.</span></p>
<p class="바탕글"><!-- [if !supportEmptyParas]--> <!--[endif]--></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이런 전략은 상하좌우 등 위치의 문제, 전경과 후경 등 깊이감의 문제,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형태를 겹쳐 놓거나 기울여 배치하거나 간격의 변화를 주는 것 같은 운동감의 문제 등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고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span></p>
<p class="바탕글"><!-- [if !supportEmptyParas]--> <!--[endif]--></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디자이너는 이렇게 모든 상황을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며 조율하고,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최적의 결과를 이끌어 내야 하는 사람인 거죠^^</span></p>
<p class="바탕글"><!-- [if !supportEmptyParas]--> <!--[endif]--></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제가 거의 늘 다음 시간 예고를 해드렸던 것 같은데, 오늘은 예외로 하겠습니다.</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자, 다음 시간엔 또 어떤 디자인 얘기를 해볼까요? 기대해주세요.</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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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하학적이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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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1 Jul 2014 06:02:39 +0000</pubDate>
		<dc:creator><![CDATA[pwk]]></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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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일찍 시작한 여름이 길기도 한 것 같은데, 아직도 많~~~이 남아있죠. 요즘 여름은 거의 10월까지도 위세를 떨치는 것 같아요. 그럼 아직도 석 달 가량은 남았다는 얘긴데&#8230; 더운 여름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저희 홈페이지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이 여름을 좀더 건강하고 좀더 활기차게 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160; 그럼 오늘도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160; 우리가 어떤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일찍 시작한 여름이 길기도 한 것 같은데, 아직도 많~~~이 남아있죠.</p>
<p>요즘 여름은 거의 10월까지도 위세를 떨치는 것 같아요. 그럼 아직도 석 달 가량은 남았다는 얘긴데&#8230;</p>
<p>더운 여름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p>
<p>저희 홈페이지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p>
<p>이 여름을 좀더 건강하고 좀더 활기차게 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p>
<p>&nbsp;</p>
<p>그럼 오늘도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p>
<p>&nbsp;</p>
<p>우리가 어떤 형태를 보고 그것을 분별할 때, 일차적으로 인식하는 것은 형태의 ‘윤곽’입니다.</p>
<p>윤곽을 파악하고 그것의 특징에서 메시지를 얻는 것이죠.</p>
<p>&nbsp;</p>
<p>이 윤곽에 어떠한 규칙성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기하학적 형태라고 합니다.</p>
<p>반대로 불규칙해서 복잡하고 제각각 차이가 있는 형태들은 유기적이라고 하고요.</p>
<p>&nbsp;</p>
<p>기하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원래 토지를 수학적으로 측량하기 위한 학문이라고 하면</p>
<p>좀더 와닿으실까요?</p>
<p>그러니 ‘변과 각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형태=기하학적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p>
<p>&nbsp;</p>
<p>유기적인 형태는요?</p>
<p>앞에서 ‘불규칙하고 제각각’이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자연 속에서 만나는 많은 형태들이 유기적입니다.</p>
<p>꽃잎, 나뭇잎, 뻗어나간 가지, 파도치는 물결 등&#8230;</p>
<p>언뜻 규칙적이거나 대칭처럼 보이더라도 정확하게 구획할 수는 없는 미묘한 차이를 지닌 것들을 유기적이라고 생각하면 쉽지요.</p>
<p>&nbsp;</p>
<p>세상의 모든 일이 그렇듯이 여기에도 예외는 존재하는데요.</p>
<p>‘원’은 기하학적으로 분류할 수도 있고 유기적으로 분류할 수도 있습니다.</p>
<p>왜냐고요?</p>
<p>우리가 사는 지구, 하늘의 태양과 달 등을 떠올려 보시면 답이 될 것 같습니다^^</p>
<p>&nbsp;</p>
<p>사실 ‘선’도 마찬가지죠. 선의 상태에 따라 기하학적으로 인식할 수도 유기적으로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p>
<p>&nbsp;</p>
<p>그럼 대체 기하학적, 유기적으로 분류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느냐고요?</p>
<p>이 존재들은 각각 존재하면서 서로 교류하면서 의미를 갖게 됩니다.</p>
<p>다음 시간, 유기적인 형태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이 의미에 대해서 한번 같이 생각해보기로 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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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가 알던 그 &#8216;선&#8217;이 과연 진짜 &#8216;선&#8217;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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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7 Jul 2014 04:11:11 +0000</pubDate>
		<dc:creator><![CDATA[pwk]]></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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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너무 낚시성 제목인가요?^^ 오늘은 점․선․면 중 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차례가 되었습니다. &#160; 여러분은 ‘선’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느낌을 떠올리세요? 어쩌면 이것은 저만의 고정관념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선’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쭉 연결되는’ 어떠한 이미지를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60; 음&#8230; 어떻게 생각하세요, 고정관념은 아닌 것 같지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도 ‘선’이라는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너무 낚시성 제목인가요?^^</p>
<p>오늘은 점․선․면 중 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차례가 되었습니다.</p>
<p>&nbsp;</p>
<p>여러분은 ‘선’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느낌을 떠올리세요?</p>
<p>어쩌면 이것은 저만의 고정관념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선’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p>
<p>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쭉 연결되는’ 어떠한 이미지를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p>
<p>&nbsp;</p>
<p>음&#8230; 어떻게 생각하세요, 고정관념은 아닌 것 같지요?^^</p>
<p>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도 ‘선’이라는 단어에서 ‘연결’이라는 이미지를 바로 떠올리셨을 거라고 짐작해봅니다.</p>
<p>&nbsp;</p>
<p>이것은 선이 가지고 있는 본질이 바로 ‘연결성’이기 때문일 겁니다.</p>
<p>선이란 어떤 공간 속의 여러 종류의 형태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p>
<p>여기에서 선은 우리가 종이 위에 펜으로 그은 것처럼 꼭 눈에 보이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p>
<p>공간 위의 두 점을 상상해보세요. 두 점 사이에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더라도</p>
<p>우리의 시선은 두 점 사이를 연결하며 오갑니다.</p>
<p>이러한 연결효과 자체가 곧 선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p>
<p>물론 눈에 보이는 선도 당연히 선의 범주에 들어가고요.</p>
<p>&nbsp;</p>
<p>지난 시간에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니 말인데요.</p>
<p>그럼 점과 선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한 마디로 이야기해볼 수 있을까요?</p>
<p>여기에도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겠습니다만, 대표적인 한 가지를 얘기해 보자면</p>
<p>‘점은 정적이고 선은 동적이다’라는 말로 표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p>
<p>&nbsp;</p>
<p>점이 공간 위에 존재하며 초점을 만들어낸다면, 선은 멀리 이어지거나 정해진 거리 안에서 진행되는 것처럼 보입니다.</p>
<p>이런 성질을 가진 선은 공간을 분할하거나, 공간과 형태를 연결하는 등의 기능을 하게 되지요.</p>
<p>&nbsp;</p>
<p>점의 크기에 대해 이야기 나눴던 것도 기억하고 계시죠?</p>
<p>선의 경우에는 두께에 변형을 주면 선이 가진 고유의 성질이 변화하게 되는데</p>
<p>이때는 점의 크기가 변형되었을 때보다도 더 강력한 시각적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p>
<p>&nbsp;</p>
<p>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p>
<p>선의 두께가 두꺼워지는 경우, 즉 선이 넓어지는 경우 시각적으로는 그것을 선이 아닌</p>
<p>면에 가깝게 인식하게 되는데</p>
<p>그렇게 되면 선의 정체성을 잃게 되는 것이죠.</p>
<p>&nbsp;</p>
<p>그러므로 선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싶다면</p>
<p>선의 폭에 비례해 길이도 맞게 늘려주어야 합니다.</p>
<p>&nbsp;</p>
<p>점․선․면, 참 당연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샅샅이 뜯어보기 시작하니</p>
<p>이것도 꽤 쉽지 않은 이야기지요?^^;;</p>
<p>&nbsp;</p>
<p>그래도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의 조금 더 깊은 속성을 알아가는 것은</p>
<p>의미 있는 일일 거예요. 재미도 있고요.</p>
<p>&nbsp;</p>
<p>그럼 다음 시간에는 ‘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해요.</p>
<p>&nbsp;</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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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형태와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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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6 May 2014 04:18:37 +0000</pubDate>
		<dc:creator><![CDATA[pwk]]></dc:creator>
				<category><![CDATA[LAYOUT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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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잘 지내셨나요?^^ 아침까지만 해도 바람이 몰아치고 하늘이 흐릿하더니, 점심시간이 막 지난 지금은 햇살이 아주 좋네요. &#160; 지난 시간 말미에 제가 ‘형태와 숙명적인 관계를 갖는 공간’이라는 표현을 썼던 것 기억하시나요? 오늘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죠. &#160; 어떠한 형태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장소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공간입니다. 사실 공간이란 3차원적인 의미를 내포하지만, 일단 우리는 시각디자인 영역에서 주로 기능하는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잘 지내셨나요?^^</p>
<p>아침까지만 해도 바람이 몰아치고 하늘이 흐릿하더니, 점심시간이 막 지난 지금은 햇살이 아주 좋네요.</p>
<p>&nbsp;</p>
<p>지난 시간 말미에 제가 ‘형태와 숙명적인 관계를 갖는 공간’이라는 표현을 썼던 것 기억하시나요?</p>
<p>오늘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죠.</p>
<p>&nbsp;</p>
<p>어떠한 형태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장소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공간입니다.</p>
<p>사실 공간이란 3차원적인 의미를 내포하지만, 일단 우리는 시각디자인 영역에서 주로 기능하는 2차원의 공간,</p>
<p>즉 평면을 놓고 이야기하기로 합시다.</p>
<p>&nbsp;</p>
<p>자, 다시 형태와 공간의 숙명적 관계로 돌아가서 보실까요.</p>
<p>여기에는 좀더 신기한 이야기가 하나 숨어 있지요.</p>
<p>‘형태’를 존재하게 하는 ‘공간’ 역시 어떠한 ‘형태’를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p>
<p>형태-공간-형태로 순환되는&#8230; 아, 조금은 복잡한 이야기 같지요?</p>
<p>&nbsp;</p>
<p>간단한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p>
<p>나무 한 그루의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을 인화하면 한 그루 나무의 형태가 등장할 겁니다.</p>
<p>그 형태는 어디에 존재할까요?</p>
<p>그렇습니다. 사각형(일반적으로)의 인화지 위입니다.</p>
<p>인화지가 가진 사각형의 포맷, 이것이 바로 ‘공간의 형태’입니다.</p>
<p>&nbsp;</p>
<p>그렇다면, 이쯤에서&#8230; 공간의 형태는 왜 중요할까 의문을 가지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p>
<p>‘놓여있는 사물의 형태만 볼 수 있으면 되는 거 아냐? 공간이 어떻게 생겼든 무슨 상관이 있지?’라고 말이죠.</p>
<p>그런데 그렇지가 않습니다^^</p>
<p>길쭉하고 좁은 직사각형 인화지 위의 한 사람과, 넓적하고 가로로 긴 직사각형 인화지 위의 한 사람을 상상해보세요.</p>
<p>세로로 긴 공간은 시선을 위 아래로 동시에 유도하기 때문에 대상을 길어보이게 하며 상하 움직임을 강조합니다.</p>
<p>반면 가로로 넓은 공간은 차분한 인상을 주며 옆으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p>
<p>같은 형태라도 배경이 되는 공간에 따라 아주 다른 느낌으로 인식이 된다는 거지요.</p>
<p>이것도 일종의 인체의 신비랄까요?^^ 인간의 시각, 곧 뇌는 그렇게 형성되어있나 봅니다.</p>
<p>&nbsp;</p>
<p>형태와 공간의 관계&#8230; 이미 꽤 긴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p>
<p>형태와 공간 사이에는 참으로 심오한 세계가 있어서, 앞으로도 여기에 대해 한두 번쯤은 더 얘기를 나누게 될 것 같네요.</p>
<p>그럼 오늘은 이만 인사를 드립니다.</p>
<p>다음 시간까지 또 기다려 주실거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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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태는 메시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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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9 May 2014 01:00:04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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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LAYOUT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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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pwkdesign]]></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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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시각디자인]]></category>
		<category><![CDATA[형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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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어느덧 2014년도 봄을 지나 점점 여름을 향해 가고 있네요. 더 늦기 전에, 그동안 잠시 접어두었던 디자인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볼까 합니다. &#160; 이곳에 찾아오시는 분들은 디자인에 대해서 늘 꿈꾸고 고민하고 계신 분들일 거라 생각하는데요. 저희도 그렇습니다. 매일 하는 일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되고 더욱 새로운 꿈을 꾸게 된달까요? 그렇다면 우리, 오늘부터 당장 한번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어느덧 2014년도 봄을 지나 점점 여름을 향해 가고 있네요.</p>
<p>더 늦기 전에, 그동안 잠시 접어두었던 디자인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볼까 합니다.</p>
<p>&nbsp;</p>
<p>이곳에 찾아오시는 분들은 디자인에 대해서 늘 꿈꾸고 고민하고 계신 분들일 거라 생각하는데요.</p>
<p>저희도 그렇습니다.</p>
<p>매일 하는 일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되고 더욱 새로운 꿈을 꾸게 된달까요?</p>
<p>그렇다면 우리, 오늘부터 당장 한번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죠.^^</p>
<p>&nbsp;</p>
<p>그래픽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요?</p>
<p>바로 ‘형태’를 표현하는 문제입니다.</p>
<p>&nbsp;</p>
<p>그래픽 디자인이라는 말이 언뜻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지만,</p>
<p>결국 그래픽 디자인은 ‘눈으로 볼 수 있는 디자인 요소들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구성해</p>
<p>말하고자 하는 바를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것’을 의미하니까요.</p>
<p>&nbsp;</p>
<p>디자인 요소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여러 가지 형태,</p>
<p>즉 선, 양감, 질감, 문자, 이미지인데</p>
<p>이런 형태를 선택하고 구성할 때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p>
<p>모든 형태는 그 안에 나름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p>
<p>&nbsp;</p>
<p>좀 더 쉽게 생각해볼까요?</p>
<p>우리의 뇌는 눈앞에 보이는 어떤 것의 형태를 관찰하고 그게 무엇인지 인식해내게 됩니다.</p>
<p>결국 ‘형태 자체가 메시지’라는 얘깁니다.</p>
<p>&nbsp;</p>
<p>예를 들어 원의 형태를 보면서 뇌는 그것의 실체를 알아내고자 노력합니다.</p>
<p>구슬, 해, 물방울, 동전&#8230;</p>
<p>정확한 메시지를 파악할 수 있으려면</p>
<p>적확한 형태가 아니면 안 될 것입니다.</p>
<p>&nbsp;</p>
<p>여기에서 조금 더 나아간다면 디자인의 완성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겠지요.</p>
<p>적확한 형태이면서 가능한 한 더 아름답게 보이는 디자인 말입니다.</p>
<p>&nbsp;</p>
<p>수많은 디자인 요소들이 있지만 제대로 구성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늘어놓는다면</p>
<p>그것은 디자인이 아니라 공해라고 해도 무방할 겁니다.그래픽 디자인,</p>
<p>좀 과격한 이야기인가요?^^</p>
<p>그만큼 디자인 요소의 적절한 조합, 그것이 이뤄내는 형태가 중요하다는 거죠.</p>
<p>서로 상관없어 보이는 디자인 요소들도 어떤 목적에 맞게 구성되고</p>
<p>관련을 맺어 형태를 이루면 그것이 곧 설득력을 가진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완성되게 된답니다.</p>
<p>&nbsp;</p>
<p>오늘은 이쯤 이야기 나누기로 하고요.</p>
<p>다음 만남에서는 형태와 숙명적인 관계를 갖는 공간에 대해 얘기 나눠볼까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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