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화(conceptualization)에 대해서 2
<독서를 통한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 ‘책을 통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책의 내지들로 하트를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PWK design입니다.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그 사이 계절은 가을을 지나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겨울비와 함께 날이 추워지고 있는데 여러분들도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에 말씀드릴 내용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개념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하려고 합니다.
지난 시간, 디자인 과정에서 개념화란 디자이너가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시각적 체계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간단히 요약해드렸습니다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내용이 명확하고 직접적일 경우, 개념화는 간단명료하게 시각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용이 여러 정보들로 이루어져 복잡하다면 디자이너는 최종사용자들을 위해
정보를 더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개념화 과정을 개발해야 합니다.
유추와 은유는 메세지 전달의 효과적인 방법들 중의 하나입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직설적으로 하기보단 유사한 부분을 찾아 연결지어 최종사용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다면 한결 쉽고 빠르게 정보전달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감성적인 표현으로 접근한다면
훨씬 최종사용자들에게 강하게 인식될것입니다.
예를 들어 기부단체에서 디자인의뢰를 했다면 클라이언트들의 목적은 기부자, 기부금의 증가, 즉 기부의 참여일 것입니다.
이 때 디자인 컨셉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많이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프로젝트의 종류와 상관없이 컨셉화 과정의 마지막에는 디자인의 방향이 결정되어져야합니다.
개념화 과정이 마무리되면 시안작업으로 넘어 가는데
다음 시간엔 바로 시안작업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디테일이 디자인이다! PWK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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